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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조기진단/재활의 효과

난청을 일찍 발견한 경우 치료효과는 어느 정도일까요?

난청 조기진단/재활의 효과

난청을 일찍 발견한 경우 치료효과는 어느 정도일까요?

Yoshinaga-Itano 등(1988)은 선천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 아동 중 생후 6개월 이전에 보청기를 장착하고 조기 중재를 시행한 집단이 6개월 이후에 치료를 시작한 집단에 비해 우수한 표현, 수용 언어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Conner 등(2006)은 인공와우이식 당시 나이가 어리고 구어 의사소통을 시행한 경우 어휘력과 자음산출의 정확도가 우수하고, 특히 2.5세 이전에 이식을 받은 경우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보고하였으며, Osberger 등(2002)은 2세 이전에 이식을 시행한 경우 2세에서 3세 사이에 이식을 받은 경우보다 우수한 청각적 수행력을 보인다고 보고하였습니다. Colletti(2005)는 36개월 이전에 인공와우이식을 받고 4~9년이 경과한 소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2개월 이전(평균 8.2개월)에 이식을 받은 경우 이후에 이식 받은 아동에 비해 청각적 수행력이 우수하였고, PPVT-R 로 측정한 수용언어능력의 발달은 12개월 이전에 이식 받은 군에서만 정상청력군과 동일한 발달 속도를 보인다고 보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