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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매스컴을 통해 바라본 동아대병원 난청클리닉입니다.

[KNN] 건강 365 – 노인성 난청과 인공와우이식술 (2016.03.17.)

2017.02.12 22:25

soriclinic

조회 수444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난청은 관절염과 고혈압 다음으로 노년층에서 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난청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정성욱 동아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동아대학교 의학 박사, 대한청각학회 학술이사, 대한이과학회 회원, 저서 ‘청각검사지침’}

고음 청력부터 먼저 나빠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저음의 남자 목소리는 잘 들리지만 고음의 여자 목소리나 아이들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증상이 먼저 생깁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말소리는 들리지만 말을 정확하게 알아듣지 못하는, 보통 말 귀를 잘 못 알아듣겠다는 표현을 쓰는데 말 명료도가 나빠집니다.

주위가 조금만 시끄러워도 말 명료도는 많이 나빠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한 번 손상된 청력은 회복이 어렵습니다.

심평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노년 난청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만6천여 명이었는데요.

70대가 전체의 49%로 가장 많았고, 60대-8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보통 노인성 난청인 경우 나이가 들어서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합니다.

하지만 난청 때문에 가족들과 대화가 잘 안 되면 자연히 가족관계에서 소외되면서 우울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 많은 연구에서 치매 발생도 증가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만일 노인성 난청으로 청력이 나빠지기 시작했다면 즉각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그나마 청력이 좋을 때 보청기를 시작해야 보청기에 잘 적응할 수 있고, 또 이후에 청력이 나빠지는 것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껴도 잘 안 들린다면 인공와우수술을 고려해야합니다.

인공와우수술은 달팽이관에 청각신경을 자극하는 전극과 기기를 이식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양쪽 귀를 동시에 수술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정상 달팽이관의 기능을 100이라고 했을 때, 그 달팽이관의 기능이 30% 이내로 떨어져 있으면 그 때는 인공달팽이관을 이식하는 수술, 즉 인공와우수술을 해야합니다.

과거에는 양쪽 귀의 청력을 모두 잃었을 때 한쪽 귀에만 이식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최근에는 양쪽 귀 모두 수술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쪽 귀만으로 소리를 들을때는 주변이 조금만 시끄러워도 말을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 거리나 사무실, 커피숍, 식당 등등 조금씩의 소음은 있기 때문에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두 귀가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요즘은 양쪽 귀 인공와우 수술이 표준 치료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인성 난청으로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청각은 더 나빠집니다.

생명에 지장이 없고 통증이 없다고 내버려두면 청력을 완전히 잃게 된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주소링크 : http://www.knn.co.kr/8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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