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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매스컴을 통해 바라본 동아대병원 난청클리닉입니다.

[부산일보] 동아대 난청클리닉 인공와우이식 400례 돌파 (2006.12.19)

2017.02.12 21:53

sori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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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금요일 오후3시 동아대학병원 5층 대강당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성인도 있지만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이 대부분. 모두 ‘동아와우회’ 회원들이다.

이들은 70㏈ 이상, 혹은 90㏈ 이상의 높은 소리밖에 들을 수 없는 심각한 난청 환자들이었다가 이 병원 이비인후과 난청클리닉 김리석 교수팀으로부터 ‘인공 와우(달팽이관) 이식수술’을 받은 주인공들.

그런데 이번 모임이 특별한 것은 김 교수팀이 얼마전 인공와우이식 수술 400례를 돌파했기 때문. 1993년 1월 시작한 이후 지난해 4월까지 300명이 이 수술을 받았고, 1년반여만에 또다시 100명이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한 때 2천만원을 호가하던 인공와우 수술이 지난해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 가장 큰 이유. 지금은 일부 개원의들도 이 수술을 시도하고 있을 정도다.

김리석 교수는 “신생아 1천명 중 2~3명 정도는 심각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갖고 태어나는 만큼 반드시 ‘신생아청각선별검사'(NHS)를 받아봐야 한다”면서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저(低)체중, 고빌리루빈증, 세균성 뇌막염 등을 앓아본 아이들도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청각중추는 정상이지만 달팽이관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로 진단이 내려지면 수술을 통해 달팽이관 피부 안쪽에 내부장치를 삽입하고 귀 뒷부분엔 자석으로 부착시키는 외부장치를 단다.

수술을 받고 나서도 인공와우 기기와 소리에 대한 적응력 훈련 등 장기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

김 교수는 “인공와우 이식 프로그램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청각사,언어치료(병리)사,학교 교사,심리사,정신과 의사 등의 전문가들과 보호자 등이 한 팀이 되어 상호 협조해야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고 “특히 수술 당시의 연령이 어릴수록 수술 효과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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