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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매스컴을 통해 바라본 동아대병원 난청클리닉입니다.

[국제신문] 난청 어린이, 와우이식 빠를수록 좋아 (2006.12. 23)

2017.02.12 21:55

sori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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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충추는 정상이지만 달팽이관이 제 기능을 못하는 어린이들의 심각한 난청치료에 인공 와우(달팽이관) 이식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리석 교수는 지난 94년 9월부터 지금까지 인공 와우 이식술을 받은 350명의 어린이들이 재활을 통해 정상에 가까운 언어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난청은 현재 발견되는 신생아의 선천성 질환 가운데 발병률이 높은 질환 가운데 하나.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저체중, 세균성 뇌막염 등을 앓은 적이 있는 어린이는 발병 위험이 크다. 어린이들은 조기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NHS)로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자라면서 청력 손실로 인한 언어장애를 겪게 된다. 따라서 생후 3개월 이내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받아야 하며 늦어도 생후 6개월 이전에는 청각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경미한 난청, 진행성 또는 지연성 난청인 경우는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어 만 3세까지 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또 난청 진단을 받은 어린이는 생후 6개월 이전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6개월에서 1년 정도 집중적인 청각 교육을 시행한다. 지속적인 청각 교육에도 말 지각과 언어 능력이 향상되지 않을 때는 1~2세 때 인공 와우이식술을 시행하고 4~5년간 장기적인 적응훈련이 필요하다. 인공 와우 이식술은 나이가 어릴수록 그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공 와우는 외부의 음원으로부터 전달돼온 소리 에너지를 내이를 대신해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시켜 와우관 내에 삽입된 전극을 통해 청신경을 직접 자극하는 장치. 수술비가 2000여만원이나 하던 것이 지난해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김 교수는 “2세 이전에 난청을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언어 발달의 시기를 놓치게 돼 언어재활의 어려움과 함께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난청 어린이의 청각 재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동아대병원은 22일 오후 3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인공 와우 이식술 400례 돌파 기념으로 수술을 받은 어린이와 어른들을 대상으로 ‘동아와우회’ 행사를 개최했다.

주소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sr&code=0800&key=20061223.22019201406&sword1=난청&sword2=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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