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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난청의 발생빈도

얼마나 많은 신생아들이 난청을 가지고 태어날까요?

선천성 난청의 발생빈도

얼마나 많은 신생아들이 난청을 가지고 태어날까요?

신생아 1000명 중 약 1~3명은 영구적인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며, 출생시에는 난청이 없었으나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지연성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선천성 난청의 원인 중 약 50%는 유전성이며, 20~25%는 환경적 원인에 기인하고, 나머지 25~30%는 원인 불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원인은 종종 환경요인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둘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가 공동으로 원인을 제공하는 등 복잡한 양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선천선 난청의 발생률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에 대해 정부 지원으로 선별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갑상선기능저하증(28/100,000명)이나 페닐케토산뇨증(2-10/100,000명) 등의 질환에 비하여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